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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3개 지점 코로나19로 추가 폐쇄…본점은 영업 재개

대구은행 제1본점 직원이 코로나19 확진자로 밝혀져 건물 전체가 폐쇄조치 됐다. 28일 오후 대구 수성구 대구은행 제1본점에서 직원이 건물 출입구에 방역작업 안내문을 붙이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대구은행 제1본점 직원이 코로나19 확진자로 밝혀져 건물 전체가 폐쇄조치 됐다. 28일 오후 대구 수성구 대구은행 제1본점에서 직원이 건물 출입구에 방역작업 안내문을 붙이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대구은행 3개 지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당분간 영업을 중단하다. 대구은행 지점은 기존 5곳을 포함해 총 8곳이 임시폐쇄 조치됐다.

대구은행 지산1동 지점과 중구 대봉동지점은 각각 오는 8일과 10일까지 임시 폐쇄된다. 두 점포에서는 직원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데 따라 폐쇄와 함께 다른 직원들을 격리조치했다.

영진전문대 지점은 대학 전체 방역작업으로 4일까지 영업을 중단한다.

지난달 28일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폐쇄된 대구은행 본점은 방역 후 이날 정상 영업에 들어갔다.

대구은행은 앞서 카톨릭대학병원출장소, 계명대동산병원점, 경북대병원지점, 대덕지점 등을 임시 폐쇄했다.

코로나19 거점병원으로 지정된 동산의료원 내 은행 출장소는 상황 종료 시까지 폐쇄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폐쇄된 곳은 지점 인근 지점에서 업무를 대신 처리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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