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3일 안동시 등에 따르면 이날 신천지 교회 신도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천지와 관련해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밀접 접촉자로 검사 중인 사람은 129명이다.
현재까지 안동지역 확진자는 총 36명으로 신천지 신도 및 교육생 25명, 이스라엘 성지순례팀 5명, 확진자 접촉자 4명(신천지 접촉자 1명, 성지순례자 접촉자 1명, 일반시민 접촉자 2명), 일반시민 2명 등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파악된 지역의 신천지 신도와 교육생은 358명으로 193명은 이미 검사를 완료했고 91명을 검사 중이다. 73명은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소재파악이 안되는 신도 1명은 경찰과 협력해 위치파악에 나섰다.
안동지역의 확진자 대부분은 신천지 신도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고, 남은 신천지 신도 160여 명의 검사결과가 나온다면 확진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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