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갑=권택흥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4일 "교육부가 3월 22일까지 전국 초·중·고 개학을 연기한 것을 환영한다. 다만 방학 중 임금을 지급받지 못하는 교육공무직 노동자들에게 휴업수당 지급과 맞벌이 부부의 자녀돌봄지원비용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 예비후보는 "방학 중 비근무자인 교육공무직의 경우 개학 연기로 생계가 어렵고, 방학 연장이 아닌 코로나19로 인한 휴업이므로 당연히 법정 휴업수당이 지급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고용노동부가 코로나19 피해 사업장에 대해 고용유지기금을 1인 1일 6만6천원, 최대 180일까지 지원하고 있는 만큼 맞벌이 부부가 돌봄교실 대신 가정양육을 원할 경우 자녀돌봄비용 지원액을 고용노동부 수준으로 하고, 지원기간도 개학 연기 기간까지 확대하는 것이 정책의 형평성에 맞다"고 강조했다.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청년TF위원인 권 예비후보는 4·15 총선 대구 달서갑에 출마해 지난달 15일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단수 공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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