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재 미래통합당 포항 북구 국회의원이 4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21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우선 하루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돼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이 회복되고 모두의 일상이 제자리로 돌아오길 기원한다"며 "소통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끈기와 근성으로 시민여러분의 '친절한 해결사'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21세기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포항의 발전을 위해 포항의 주력산업인 철강산업의 국제경쟁력을 키워가는 동시에 체질 개선을 통한 새로운 발전동력을 찾아야 할 때"라라며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 포항 ▷해양문화관광 일류도시 포항 ▷환동해물류 중심도시 포항 을 주요공약으로 내세웠다.
이와함께 포항이 가진 R&D 인프라와 천혜의 해양관광 인프라, 그리고 영일만항을 중심으로 한 사통팔달 교통 인프라를 이용한 새로운 미래먹거리를 만들어야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특히 지난 4년의 노력 끝에 '강소 R&D특구'와 '영일만 해양관광특구'를 유치하며 마련한 기틀을 토대로 포항을 대한민국의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포항지진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지만 마지막 한 분의 피해까지 모두 구제될 때까지, 그리고 지진의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 두 번 다시 같은 인재가 반복되는 일이 없도록 가능한 모든 대책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포항지진특별법을 만들고 통과시킨 경험과 능력을 살려 끝까지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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