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호남 지자체들도 달성군의 코로나 돕기 나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달성군청 직원들이 자매도시 전남 담양군에서 보낸 코로나19 방역용품을 정리하고 있다. 달성군 제공
달성군청 직원들이 자매도시 전남 담양군에서 보낸 코로나19 방역용품을 정리하고 있다. 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과 자매결연을 맺은 호남지역의 자치단체들이 달성군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전남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4일 보건용 마스크 3천개과 손소독제 200개를 달성군에 기탁했다.

달성군과 담양군은 지난 1983년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군민의 날 간부들이 서로 교류 방문을 하는 등 동서화합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전북 익산시 자원봉사센터 이사회(이사장 엄양섭)는 지난달 28일 자매결연을 맺은 대구 달성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전종율)에 휴대용 손소독제 500개와 컵라면 20박스를 전달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현재 코로나19로 매우 위험한 상황인데도 직접 만든 손소독제와 라면을 전달해주는 정성에 감사하다. 먼 곳에서 응원해주는 이웃이 있어 어러움을 잘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