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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푸른요양원 확진자 동선 공개…지역내 감염 우려 확산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경북 봉화군 춘양면 푸른요양원에 출입금지 안내문이 붙어 있다. 마경대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경북 봉화군 춘양면 푸른요양원에 출입금지 안내문이 붙어 있다. 마경대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경북 봉화군 춘양면 푸른요양원. 마경대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경북 봉화군 춘양면 푸른요양원. 마경대 기자

봉화군이 5일 밝힌 푸른요양원 코로나19 확진자들의 동선은 춘양풀마트, 푸른요양원, 춘영하나로마트, 춘양사랑의원, 춘양홈마트, 해성병원, 청솔약국, 춘양우체국, 리더스식자재, 우리약국, 춘양농협, 춘양주유소, 춘양약국, 진광양국, 춘양김미용실, 소천약국, 제일의원, 엄약국, 초원쌈밥, 춘양삼성의원, 우리약국, 해성병원응급실, 경북약국, 봉화터미널(춘양행), 단위농협 등인 것으로 확인됐다. 대부분 푸른요양원이 있는 봉화 춘양면과 봉화읍내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경북 봉화군 춘양면 푸른요양원 전경. 마경대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경북 봉화군 춘양면 푸른요양원 전경. 마경대 기자

5일 현재 봉화군 코로나19 확진자는 37명, 자가격리 4명, 시설격리 5명, 검사 결과 대기 82명이다. 봉화군은 해성병원 외래환자나 의심 증상이 있는 군민들이 봉화군보건소(054-679-6773~4)로 연락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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