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과 대구를 오가는 경일교통 250번 버스의 운행이 6일부터 감회 운행된다. 이유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급감한 승객수, 승객 안전 때문이다.
성주군과 경일교통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승객들의 버스 이용이 기존 대비 절반이상 급감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성주군은 대구시와 협의를 거쳐 코로나19 확산이 진정될 때까지 250번(성주~대구)노선을 감회 운행하기로 결정했다. 기존 1일 41회 왕복운행에서 28회로 대폭 줄어든다.
성주군은 홈페이지, SNS, 읍면 게시판,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성주에서 대구 계명대역까지 모든 버스정류장에 시간표를 게시할 계획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군민들의 이동이 급감으로 불가피하게 버스 운행을 감축하게 됐다. 주민들의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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