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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 확진자 총 38명… 안동시"확산 줄어들 것" 전망

추가 신천지 신도 파악 중

권영세 안동시장은 22일 안동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발생하자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대책과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권영세 안동시장은 22일 안동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발생하자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대책과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지역의 코로나 확진자가 총 38명으로 집계됐다.

안동시는 신천지 신도 중 의심증상자 발현자와 밀접접촉자에 대한 검사가 거의 막바지에 달한 만큼 확진자 속출은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6일 안동시 등에 따르면 현재까지 발생한 확진자는 신천지 신도 및 교육생 26명, 이스라엘 성지순례팀 5명, 밀접접촉자 4명, 일반시민 3명 등이다.

이날 23세 남성이 신천지 교육생 확진자로 추가 발생했지만, 실거주지와 주소지가 대구 동구로 최종확인 돼 이관했다.

다만, 안동시 길안면 일대에서 활동한 것으로 파악돼 지역 동선을 파악 중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신천지 신도와 밀접접촉자 등 100여 명에 대한 검사를 시행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신천지 신도에 관한 최종 검사 결과가 나온다면 크게 확진자가 발생하지는 않을 것이고 추가 신도가 있는지도 지속해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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