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속보]대구 29번째 코로나19 사망자 발생...기저질환 앓던 80세 남성

25일 대구 북구 칠곡경북대병원에서 코로나19 국내 9번째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응급실이 폐쇄돼 있다. 대구시와 보건당국은 사망자가 신천지 대구교회 확진자와 접촉한 것을 확인하고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25일 대구 북구 칠곡경북대병원에서 코로나19 국내 9번째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응급실이 폐쇄돼 있다. 대구시와 보건당국은 사망자가 신천지 대구교회 확진자와 접촉한 것을 확인하고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대구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해 29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국내 43번째다.

6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5분쯤 북구 칠곡경북대병원에서 80세 남성 확진자가 사망했다.

이 남성은 지난달 28일 발열과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보여 칠곡경대병원 응급실을 통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국내 2천936번째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기저질환으로 당뇨병과 고혈압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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