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재·보궐선거 미래통합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최교일)는 상주시장 후보를 경선을 통해 선출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경선은 다음 주말쯤 실시될 예정이다.
공관위는 이날 면접을 통해 상주시장 경선 대상자를 ▷강영석(54) 전 경북도의원 ▷김홍배(65) 예비역 육군 소장 ▷박두석(63) 통합당 중앙위 환경분과 부위원장 ▷윤위영(59) 전 영덕부군수 등 4명으로 압축했다고 발표했다. 상주시장 공천 신청자는 모두 10명이었다.
포항시 제6선거구에는 박정숙(63) 전 포항시 지방행정서기관, 이동업
(56) 전 연일읍 개발자문위원장 등 2명이 경선한다.
안동시 제2선거구는 권광택(52) 전 안동시의회 부의장, 김한규(66) 전 안동시의장 등 2명이 경선 후보로 압축됐다.
구미시 제6선거구는 이명희(58) 전 구미시의원, 정근수(60) 전 구미시의원 등 2명이 경선을 실시한다.
공관위는 이날 기초의원은 공천을 확정했다. ▷포항시 마선거구 안병국(53) 전 포항시의원 ▷구미시 바선거구 김영길(54) 전 구미시 이통장연합회장 ▷울진군 다선거구 신상규(58) 울진군 이장연합회장 등으로 확정했다.
공관위는 후보 압축은 참석한 공관위원 13명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결정했고 해당 행위자, 범죄 경력자, 탈당 전력자 등을 감안해 투표했다고 참석자들은 전했다.
공관위는 이날 영주시에 위치한 최교일 공관위원장 지역사무소에서 공천 신청자 28명 전원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했다.
최 위원장은 "공관위원들이 무기명 비밀투표로 압축 후보와 공천 후보를 결정한 만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후보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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