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길 미래통합당 대구북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전 대구부시장)가 7일 공천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공천관리위원회에 재심 청구를 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밤새 고민 끝에 좌고우면하지 말고 북구민을 위한 길을 당당히 가는 것이 이상길의 새길이라는 마음으로 서울로 가는 기차에 몸을 실었습니다"며 공관위에 재심 청구를 했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구차한 변명을 늘어놓거나 잘잘못을 따지려는것이 아니라 북구민들에게 저의 어떤 행동이 도움이 될지를 깊이 고민 했습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또 한 번 주민들이 배제되는 잃어버린 4년을 만들어서는 절대 안된다는 절박함으로 북구민과 함께 북구의 새길을 묵묵히 걸어가겠습니다"고 지역민들에게 호소했다.
앞서 6일 통합당 공관위는 대구북구 지역구를 단수후보로 양금희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 중앙회 회장을 단수공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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