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대구 동구갑 지역 기초·광역의원 전원이 4·15 총선 대구 동갑 선거구에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로 나선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에 대한 지지선언을 했다.
이날 대구시의회 장상수(부의장)·김재우 시의원, 대구동구의회 오세호(의장)·김병두·이연미·주형숙·이윤형 구의원 등 모두 7명이 지지를 표명했다.
이들은 "현역 정종섭 국회의원이 불출마 선언을 통해 인적 쇄신을 주장한 뜻을 이어받아 대구 동구를 발전시킬 후보는 이진숙 예비후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지지 선언을 하게됐다"고 밝혔다.
대구 동갑은 미래통합당이 지난 6일 대구경북 지역 4·15 총선 공천 결과 발표 때 경선 지역으로 남겨둔 곳이다.
류성걸 전 국회의원과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이 맞붙는다.
류성걸 전 의원은 대구 동갑에서 19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바 있다.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은 경북 성주에서 태어났으나 대구에서 초·중·고교 및 대학을 졸업했으며, 대구서부여중에서 교사로 잠시 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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