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김형동(46) 미래통합당 안동예천 선거구 단수 공천 지명자는 9일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이번 선거를 통해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보수 혁신을 이뤄 부패와 노쇠한 이미지의 보수의 가치를 희생과 헌신, 봉사의 가치로 바꿔낼 것"이라 출마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그동안 15년째 노동현장에서 노동자와 중소기업, 자영업자들을 위한 법률상담해 왔다"며 "비록 정치인으로 발을 들인 것은 불과 한달도 채 않되지만, 그동안 국회 토론회와 노동관련 입법 과정에 참여하면서 현실 정치의 현실을 잘 알고 있다"고 했다.
그는 "신도청을 유치했으면서도 오히려 낙후 등 역효과를 보고 있는 안동과 예천의 동반성장과 수도권 집중에 정면으로 조전해 지역이 살아날 길을 찾겠다"고 했다.
김형동 후보는 안동 도산면 출신으로 안동초, 경덕중, 안동고, 서울대를 졸업하고 45회 사법고시에 합격한 이후 한국노총에 몸담아 노동관련 변호를 맡아오고 있다. 지난 6일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안동시선거구 단수공천자로 결정 받았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
전광훈 "대선 출마하겠다"…서울 도심 곳곳은 '윤 어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