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의 6급 공무원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9일 경산시에 따르면 이 공무원은 코로나19 감염 유사 증세가 있어 지난 3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고 지난 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 공무원이 이전에 접촉했을 수 있는 같은 동료 공무원 9명을 자가격리했다. 동료 공무원들은 진단검사에서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또 해당 사무실에 대한 소독과 방역작업도 했다.
한편 경산시 공무원들 중에는 지난달 19일 하양읍사무소에 근무하는 A(49)씨가 확진판정을 받은 이후 폐기물매립장 직원 B(59), 도시과에 근무하는 C(38)씨 등 4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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