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선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영주봉화영양울진)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40일도 남지 않은 시점에 선거구가 개편돼 지역 정가가 요동치고 있다"며 "영주문경예천 선거구후보와 영주영양봉화울진 선거구 후보가 불가피하게 경선을 하게 됐다" 고 밝혔다.
그는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이 득실을 따질 경우 기존 선거구를 고집하는 것이 맞겠으나 시민 생활권이나 경제적인 면을 고려한다면 개편된 영주봉화영양울진 선거구가 타당하다"며 "지역구 개편에 따른 불편함과 수고로움은 충분히 감수할 수 있지만 선거일이 임박해서 결정된 점은 매우 아쉽다"고 했다.
영주 출신 변호사인 황 예비후보는 500년 전 충북 단양 고을을 부활시킨 금계 황준량 선생의 후손으로 지역에 뿌리내린 집안 출신이다. 영주 중앙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압한 황 후보는 민주사회를위한 변호사모임 회원, 성균관 영주청년유도회 회장, 경상북도 행정심판위원, 영주문경예천 지역위원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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