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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석 미래통합당 예비후보(영주예천문경), 공관위에 공천 재심의 요구

장윤석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장윤석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장윤석 미래통합당(영주예천문경) 예비후보는 9일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제21대 국회의원선거(영주예천문경)공천과 관련 재심의를 요구했다.

장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영주문경예천 선거구의 공천은 지역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며 "선거가 37일 남은 시점에 일면식도 없는 후보를 추가모집과 비공개 면접을 통해 소위 '낙하산공천, 밀실공천'을 했다. 절차마저 생략한 비민주적 공천에 지역민들은 강한 분노를 느끼고 있다"고 반발했다.

또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당일 선거구 변경 사실을 알면서도 몇 시간 전에 공천을 발표해 정당사 웃지 못 할 일을 저질렀다"며 "변경된 지역구에는 3인의 공천자(영주예천문경 황 헌 단수추천, 봉화영양울진영덕 박형수·이귀영 경선)가 혼재 된 상황이다. 지역민을 철저히 무시한 처사에 많은 시민들이 깊은 유감과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공천내정자 황 헌 후보는 2012년 MBC 파업에 동참한 기자들에게 '취재기자 블랙리스트'를 작성한 인물로 언론 민주화와 방송장악에 앞장서 동료 기자들에게 비수를 꽂는 전력이 있는 비 개혁적인 인물이다"며 "조속한 시간 내에 새로운 공천자를 선정할 수 있도록 공관위는 결단을 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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