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수성구, 상권 활성화 위해 공영주차장 6곳 무료 개방

지역 상권 활성화, 주차관리인 등의 감염 확산 막기 위해

대구여고 북편 공영주차장에 무료 개방 안내 현수막이 붙어 있다. 수성구 제공
대구여고 북편 공영주차장에 무료 개방 안내 현수막이 붙어 있다. 수성구 제공

대구 수성구청은 유료 공영주차장 6곳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주차관리인과 시민의 접촉을 차단해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서다.

이달 5일부터 시작한 무료 개방은 ▷범어천로1(신천시장~하나은행 범어점) ▷범어천로2(호텔라온제나~대구지방고용노동청) ▷범어천로3(황금미진타운~대구어린이회관 삼거리) ▷범어천로4(수성중앙새마을금고~범어쌍용예가) ▷대구여자고등학교 북편 ▷KBS 북편 등의 공영주차장으로 6곳에 480면 규모다.

수성구는 코로나19 감염 위험으로부터 지역사회가 안전해질 때까지 무료 개방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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