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대구 북갑 양금희 예비후보 측은 선거사무장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사망한 것과 관련해 "양금희 후보는 자택에 자가격리 중이며 10일 오후 5시 북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 후보 선거사무소는 10일 '대구 북구 갑 양금희 예비후보 선거사무장 사망과 관련해서'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내고 "사무실은 질병관리 본부 지침에 따라 북구보건소에 신고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 6일 양 후보 선거사무장 이차수 전 대구 북구의회 의장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9일 심정지가 발생해 오전 10시 49분 결국 사망했다. 고인은 사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양 후보 측은 "대구지역이 코로나 사태로 인해 시민들이 아픔을 겪고 있다"며 "양금희도 사랑하는 우리 대구 시민들 모두와 함께 고통을 나누고 코로나에 맞서 싸워 이겨내겠습니다. 사랑과 염려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신세계병원 덕담
연휴는 짧고 실망은 길다…5월 2일 임시공휴일 제외 결정
'이재명 선거법' 전원합의체, 이례적 속도에…민주 "걱정된다"
"하루 32톤 사용"…윤 전 대통령 관저 수돗물 논란, 진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