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사흘 만에 반등하고 환율도 내리는 등 요동치던 한국 금융시장이 안정세를 찾아가는 모습이다.
코로나19의 전세계적인 확산과 국제유가 폭락으로 전날 국제금융시장을 어둡게 뒤덮었던 공포 심리가 10일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진정 기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 미국 증시 폭락에도 불구하고 전 거래일보다 8.16포인트(0.42%,p) 오른 1,962.93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1.92p(0.61%) 내린 1,942.85에서 출발해 한 때 1,940선 아래로 밀려나기도 했지만 소폭 상승으로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 역시 전장보다 5.37p(0.87%) 오른 619.97로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1.0원 내린 달러당 1,193.2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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