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 생활치료센터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대구 경증 환자들이 입소했다.
충주시는 13일 대구의 코로나19 경증 환자 169명이 전날 오후 5∼7시 IBK기업은행 연수원 생활치료센터에 도착, 모두 방을 배정했다고 밝혔다.
환자들은 충주 업소가 마련한 도시락으로 식사하면서 의료진 보살핌을 받는다.
충주시는 도시락 제공 업소 위생을 점검하고 군부대 도움을 받아 연수원 진입도로와 주변 마을을 소독했다.
앞서 가까운 제천의 국민연금공단 청풍리조트,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에도 대구 환자 263명이 입소했다.
제천에는 처음 대구 환자 265명이 입소했으나 1명은 늑막염 증세로 대구에 돌아갔고, 1명은 호흡곤란에 처해 충주의료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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