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30)이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의 최종 우승자가 됐다.
14일 밤 오후 8시 진행된 미스터트롯 최종 순위 발표 특별생방송에서 임영웅이 최종 우승인 진(眞)을 차지했다.
임영웅은 발라드 가수로 활동하다가 지난 2016년 SBS '판타스틱 듀오' 이수영 편에 출연해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현재는 트로트 가수로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임영웅의 뒤를 이어 2위 영탁, 3위 이찬원, 4위 김호중, 5위 정동원, 6위 장민호, 7위 김희재 등의 순이었다.
결승전 평가 방식으로는 마스터점수가 2천점(50%), 대국민투표 800점(20%), 실시간 국민투표가 1천200점(30%)이 반영됐다.
마스터점수에서는 1천917점을 받은 이찬원이 1위를 차지했다. 임영웅이 1천890점으로 2위를 기록했고, 3위는 영탁, 공동 4위는 김희재·정동원, 6위는 김호중, 7위는 장민호였다.
대국민투표 2천790여만표 중 최다 득표는 14% 득표율을 기록한 임영웅이었다. 마스터점수와 합산한 결과 1위 이찬원, 2위 임영웅, 3위 영탁, 4위 정동원, 5위 김호중, 6위 김희재, 7위 장민호 순으로 바뀌었다.
실시간 국민투표에서는 임영웅이 137만4천748표(25.32%)를 차지해 순위를 뒤집으며 최종적으로 1위에 올랐다.

한편 지난 12일 밤 미스터트롯은 결승전을 마치고 실시간 국민투표 참여 집계가 지연돼 최종 우승자와 순위발표 등이 무산됐다.
이날 '실시간 국민투표'에 참여한 전체 문자투표가 773만1천781콜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진행자 김성주는 "문자 폭주로 인해 집계가 지체됐고, 급기야 서버에 문제가 생겨 새벽 내내 집계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순위 결과를 1주일 뒤인 19일(목) 밤 10시, '미스터트롯의 맛' 토크 콘서트에서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시청자들의 항의가 잇따르며 급하게 특별 편성을 하게되면서 오늘밤 최종 우승자가 가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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