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총장 정현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한 캠퍼스 조성을 위해 13일 드론을 이용한 캠퍼스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이날 방역은 경일대 KIU무인항공교육원에서 방제용 드론 2대를 지원해 교내 진입로부터 종합체육관, 중앙도서관, 생활관 등 사람이나 차량으로 방제하기 어려운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경일대는 드론을 이용한 방역 외에도 캠퍼스 전체를 대상으로 수시로 소독과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경일대 관계자는 "개강 후에도 2주간은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되지만 코로나19로부터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고 학부모들의 염려를 덜어드리기 위해 캠퍼스 방역에 드론을 활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방역을 주관한 KIU무인항공교육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초경량 비행장치 전문 교육기관으로 인가를 받은 바 있으며, 경일대 드론 활용 전문인력양성사업단과 연계하여 지자체 및 기업을 대상으로 활발한 교육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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