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가 작사, 작곡과 프로듀싱을 하고 가창에 참여한 '이태원 클라쓰' OST 'Sweet Night(단밤)'에 해외 유수 매체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미국 타임(TIME)은 '뷔의 'Sweet Night'은 드라마의 달콤쌉쌀한 스토리에 위로를 준다'라는 특집 기사를 게재했다.
타임지는 "뷔가 프로듀싱, 작사 작곡을 모두 직접 한 'Sweet Night'은 감미로운 어쿠스틱 기타 선율과 어울리는 뷔의 깊은 목소리와 따뜻한 멜로디가 돋보인다. 영어로 쓰인 가사는 남자 주인공의 감정을 잘 표현하고 있다"고 싱어송라이터, 프로듀서로서의 뷔의 역량에 찬사를 보냈다.
또한 "뷔의 'Sweet Night'은 주인공의 인생에 따뜻함이 다시 가득 채워지기 바라는 희망을 전하고 있다. 코러스와 어우러지는 뷔의 허밍, 속삭이는 듯한 가성은 희망적인 결말을 맺을 것 같은 편안함을 전해 준다"고 평하며 뷔의 노래가 주는 치유와 힐링을 조명했다.

미국 유명 매거진 틴보그(TeenVogue)는 "'Sweet Night'은 실연과 희망이라는 상반된 감정을 잘 전달하는 곡으로 가슴을 아리게 하는 시적인 가사, 부드러운 멜로디가 돋보이며 아픔을 거부하지 않고 성장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곡이다. 치유와 힐링을 담아 노래하는 뷔의 곡은 드라마와 완벽하게 어울린다"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곡의 힘을 높게 평가했다.
미국의 대표적 라틴계 방송사인 TNT는 "오늘 밤 내 마음이 두근거리고 있어"고 전했다. 영국 Atlantic 라디오, 미국 KISS FM 등도 'Sweet Night'을 선곡했다. 언론뿐만 아니라 'Sweet Night'에 대한 셀럽의 감동의 글들도 SNS상을 달궜다.
빌보드 팝칼럼니스트인 제프 벤자민은 "뷔의 신곡 'Sweet Night'이 같은 날 발표되는 쟁쟁한 신곡들을 제치고 미국 아이튠즈 1위를 기록했다"고 놀라워했다. 미국 MTV 뉴스 에디터인 크리스탈 벨은 태형의 목소리는 남주인공의 감정변화를 돋보이게 하며 성숙해져가는 감정 변화를 잘 표현하고 있다. 이태원 클라쓰를 아직 보낼 준비가 되지 않았어"라고 'Sweet Night'에 빠졌음을 알려왔다.

'Sweet Night'은 13일 6시 공개와 동시 국내외 음원차트를 휩쓸었다. 멜론 네이버 등 국내음원 차트 실시간 1위 입성했다. 미국 영국 등 78개국의 아이튠즈 1위도 차지했다. 이는 한국 솔로가수가 세운 최다 1위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이은 기록이다.
또한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톱송차트 1위, 유럽 아이튠즈 톱송차트 1위를 장식했다. 특히 미국 아이튠즈는 발표와 동시에 1위에 진입, 16일 현재에도 1위 자리를 수성하고 있다. 16일 영국의 '더 오피셜 빅 톱 40'에도 37위로 첫 진입해 뜨거운 인기를 반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13일 'Sweet Night' 발표하자마자 뷔의 이름이 글로벌 디지털 아티스트 랭킹 17위에 오르는 놀라운 기록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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