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경찰서(서장 김우락)는 16일 안동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손소독제 등 방역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물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공포와 불안감을 느끼는 북한이탈주민들을 돕고자 보안자문협의회의 협조로 이뤄졌다. 신변보호관들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에게 개별 연락 후 비대면 방식으로 방역 물품을 전달했다.
김우락 안동경찰서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들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해 보안자문협의회와 협력해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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