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청도= 이만희 미래통합당 의원이 16일 국회 코로나19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특위는 코로나19 사태의 조기 종식을 위한 국회 차원의 대책 마련과 감염병 관리대책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활동기한은 20대 국회가 끝나는 5월29일까지다.
이 의원은 "지난달부터 대구·경북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구했는데 지난 15일에서야 이뤄지는 등 정부 대책이 한발씩 늦고 부실하기 짝이 없다"며 "특히 경북지역 20개 시·군이 제외된 것은 도민들의 생활과 경제범위를 무시한 이해할 수 없는 결정이자 탁상행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특위에서 정부 조치의 적절성을 따져 영천을 포함한 경북도 전역의 추가 선포는 물론 대구·경북 전체에 대한 고용위기지역 지정도 강력히 촉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또 "정부에서 마스크 5부제가 안착된 것처럼 강조하지만 국민 불편은 해소되지 않고 있으며 영천·청도와 같은 지방 중소도시는 약국과 같은 공적 판매처를 방문하는 것 자체도 어렵다"며 "행정조직을 통한 특별공급 등도 현실화 될 수 있도록 특위에서 요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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