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하모니카와 피아노의 다채롭고 아름다운 선율

EBS1 '스페이스 공감' 3월 20일 오후 11시 35분

EBS1 TV '스페이스 공감'이 20일 오후 11시 35분에 방송된다.

2008년부터 각종 국제 하모니카 대회를 석권한 하모니시스트 박종성이 '스페이스 공감'을 처음으로 찾았다.
열 살 무렵 시작된 하모니카와의 인연은 국내 최초로 대학교에서 하모니카를 전공한 대학생으로, 나아가 세계를 무대로 연주하는 하모니시스트가 되기까지 계속되고 있다. 그는 뛰어난 연주 실력과 작곡 능력으로 하모니카 하나로 자유롭고 무한한 음악 세계를 그려내는 뮤지션이다. 이날 무대에서 그는 피아니스트 조영훈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곡을 이중주로 선보인다. 클래식 곡과 여러 자작곡 그리고 민요를 완벽한 연주로 들려주며 하모니카의 다채로운 매력을 뽐낸다.

이어 피아노 선율이 무대를 가득 채운다.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다니엘 린데만이 피아니스트로서 선율을 들려준다. 2017년 EP로 처음 자작곡 앨범을 낸 그는 꾸준히 앨범을 발표하고 공연 활동을 하며 음악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현악 콰르텟, 기타, 베이스, 드럼, 색소폰 등 다양한 세션과 함께 무대를 구성한 다니엘 린데만은 자신의 자작곡을 한층 더 풍부한 선율로 들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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