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을 미래통합당 공천 경쟁에서 승리한 이인선 예비후보는 "초심으로 돌아가 총선 압승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역구를 옮겨 온 정상환 예비후보를 10% 이상의 격차로 따돌린 이 예비후보는 이날 경선 소감에 대해 "부족한 저를 수성구을 통합당 국회의원 후보로 뽑아주신 시민과 당원 동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선을 함께 치른 정상환 예비후보와 수성구을에 출마한 권세호 통합당 예비후보께도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초심으로 돌아가 4·15 총선에서 압승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예비후보는 "대구가 여전히 코로나19로 시민 안전이 위협받고 있으며, 경제도 무너져내려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막막하다"며 "30년 실물경제전문가 경험을 파탄 난 대구경제를 바로 세우는 데 쏟아붓겠다.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총선에서 보수우파의 힘을 하나로 모아 자유대한민국과 시장경제질서를 무너뜨린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겠다"며 "홍준표 무소속 후보에게는 자신을 키워준 통합당을 배신한 책임, 보수우파를 분열시킨 책임, 대구를 자신의 대권 소모품으로 여긴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고 전의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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