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예천=더불어민주당 이삼걸 예비후보 19일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 겸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위원회 위원장인 이낙연 전 국무총리를 만나 안동·예천지역을 포함한 경상북도 전체를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해 줄 것 강력히 요청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2월 중순부터 안동·예천지역에 신천지 신도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시·군민이 스스로 상점문을 닫고, 외출을 자제하는 등 행정기관의 지침에 적극 협조한 결과 코로나19는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삼걸 예비후보는 "특별재난지역 선정기준은 행정기관과 시·군민이 합심해 자발적으로 상점 문을 닫는 등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한 총체적 사회적 비용을 포함하지 않은 것"이라며 "확진자 수가 적은 지역의 유무형 손해를 포함하는 등 전향적 시각에서 안동·예천지역을 포함한 경상북도 전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해야 한다"고 직접 설명했다.
이에대해 이낙연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 위원장은 "안동·예천 지역을 포함한 경상북도 전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해 줄 것을 요청하는 시·군민의 뜻을 당정회의에 전달하여 관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