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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경제진흥원, 중소기업에게 인공지능(AI) 면접 지원

코로나19로 경직된 노동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취업시장 매칭률 높이고 면접 절차 단축

구미 임수동의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전경. 매일신문 DB
구미 임수동의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전경. 매일신문 DB

경상북도경제진흥원(원장 전창록·이하 진흥원)은 코로나19 여파로 경직된 취업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경북도 내 중소기업들에게 인공지능(AI) 면접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AI면접은 비대면 면접으로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또 원하는 조건에 맞는 취업자를 연결, 면접이 진행되기 때문에 구인구직 매칭률을 높이고 면접 절차 및 소요시간을 단축하는 장점이 있다.

진흥원은 AI면접 도입을 원하는 ㈜케이엠텍·㈜카이디어·㈜다성테크 등 경북도 내 중소기업에게 빅데이터를 기반한 AI 맞춤형 추천인재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AI 온라인 면접 지원은 신청 기업 당 10명 정도 가능하며, 모두 100명의 AI면접 결과를 기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문의 054)470-8584.

전창록 원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기업들에게 AI면접을 통한 채용 트렌드 혁신 지원뿐 만 아니라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사회적경제기업 펀딩 전용관 운영 등 다양한 지원책을 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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