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갑=양금희 미래통합당 예비후보가 자신을 둘러싼 각종 논란을 적극 해명하면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양 예비후보는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고성국TV'에 출연해 "심상정 대표와의 관계는 당 대표와 여성단체장과의 관계,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며 "같이 찍은 사진 때문에 논란이 됐는데, 당시 국회 정개특위위원장인 심상정 대표가 여성과 관련된 일을 한다고 하니까 단체장으로 참석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대선 당시 여성단체에서 대통령 후보를 초청해 여성정책에 대한 공약을 듣고 서약서를 받았다. 문재인, 안철수, 심상정, 유승민 후보를 만났다"며 "그런데 심상정, 문재인 후보와 찍은 사진만 딱 골라서 저를 좌파라고 얘기한다"고 해명했다.
그는 또 "저는 심상정 대표와 절대로 같을 수 없는 이유가 또 있다. 저는 한미동맹 절대 지지자,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옹호론자"라고 강조했다.
양 예비후보는 "지금은 지켜보고 있는데 논란이 계속되면 (법적 대응을) 심각하게 생각해보겠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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