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우(더불어민주당) 경북 구미시의회 시의원은 22일 "구미시는 시민들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시의원은 "구미는 경북도내에서 신천지교회 교인이 가장 많은 도시이지만, 코로나19 확진율은 0.014%로 경북 23개 시·군 가운데 12번째에 해당된다"면서 "그만큼 어려운 상황속에서 대처를 잘했다"고 했다.
따라서 김 시의원은 "구미시민 전 가구에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고, 경북도 역시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지난달 24일부터 자신의 지역구인 송정동, 원평1·2동, 지산동, 형곡 1·2동, 광평동에서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원, 시장, 식당 등을 찾아다니면서 코로나19 방역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간에는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내버스 정류장, 어린이놀이터, 공중화장실, 경로당, 아파트출입구 등 공공시설에 대해 방역을 하고 있다
야간에는 시민들의 왕래가 많은 식당, 커피솦, 편의점 입구부터 화장실까지 꼼꼼하게 소독약을 뿌려준다.
그는 분무 소독기와 약품 등 방역 장비 일체를 사비로 구입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재우 시의원은 "코로나19가 마무리될 때까지 지역구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해 주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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