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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 미국 있던 외인선수들 24일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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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가이드라인 따라 코로나19 검진 후 음성 판정 받으면 팀에 합류 계획

삼성라이온즈 데이비드 뷰캐넌(왼쪽), 벤 라이블리. 김우정 기자
삼성라이온즈 데이비드 뷰캐넌(왼쪽), 벤 라이블리. 김우정 기자
삼성라이온즈 타일러 살라디노. 김우정 기자
삼성라이온즈 타일러 살라디노. 김우정 기자

코로나19로 고국인 미국에서 개인 훈련을 이어가던 삼성라이온즈 외국인선수 3명이 24일 귀국한다. 미국 내에서도 코로나 19 사태가 확산되면서 당초 계획보다 서둘러 귀국행 티켓을 끊었다.

23일 삼성은 "벤 라이블리, 데이비드 뷰캐넌, 타일러 살라디노 등 3명이 24일 오후 5시를 전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공항에 도착한 뒤 구단 버스를 타고 대구로 이동한다. KBO 코로나19 대응 가이드라인에 따라 외인선수들은 다음날인 25일 대구 선별 진료소에서 코로나19 관련 검진을 받는다. 검진 후 음성 판정을 받으면 선수단에 합류해 훈련을 시작한다.

삼성은 올해 스프링캠프르 급히 마무리 짓고 지난 8일 귀국했다. 당시 대구에선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나는 등 심상치않게 돌아가는 국내 상황에 외인선수들은 구단의 판단에 따라 함께 귀국하지 않고 미국으로 향했다.

삼성은 정규시즌 개막 2주 전에 외인선수들을 불러들일 방침이었지만 개막일 확정이 늦춰지고 22일(현지시간) 기준 미국에서만 코로나19 확진자가 3만명을 넘어서는 등 상황이 악화돼 급히 귀국 조치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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