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건설업체로는 올해 첫 분양에 나선 화성산업의 '봉덕2차 화성파크드림'이 청약 경쟁률 29대 1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됐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24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대구 남구 봉덕동 봉덕2차 화성파크드림은 403가구(조합분 제외)를 모집한 1순위 청약에 모두 7천118건(기타지역 367건 제외)건이 접수돼 29.05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84㎡A(83가구)는 83가구에 4천733명이 몰려 57.02대 1(기타지역 접수자 제외)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59㎡(40가구)는 21.03대 1, 74㎡(71가구)는 12.79대 1, 84㎡B(51가구)는 12.47대 1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앞서 23일 진행한 특별공급에서는 168가구 모집에 286명이 몰려 평균 1.7대 1을 기록했다.
봉덕2차 화성파크드림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 지난 20일 사이버 견본주택을 선보였고 이날까지 14만명이 홈페이지 접속(누적)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첨자는 31일 발표하며 계약은 내달 13~16일 대구 북구 화성파크드림 갤러리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봉덕2차 화성파크드림은 대구 남구 봉덕동 1015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3층, 지상 8~26층 8개동 499가구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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