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김신요양병원 80대 입원 환자가 '코로나19지역거점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치료를 받던 중 또다시 숨졌다. 이번 사망자도 기저질환을 앓아왔다.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인 A(80) 씨는 이날 오전 7시 51분쯤 파티마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던 중 숨졌다.
이 남성은 지난해 10월부터 김신요양병원에 입원해 있던 중 이달 9일 대구시가 진행한 요양병원 전수조사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국내 7천581번째로 10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후 15일 A씨는 파티마 병원으로 전원조치돼 치료를 받아왔다.
대구시는 "A시가 기저질환으로 고혈압과 치매를 앓아왔다"고 밝혔다.
한편, 전날 대구에서는 6명의 기저질환을 앓아 온 코로나19 확진자가 숨졌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