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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극복' 포항시 공영주차장 요금 1시간 면제

코로나19 사태 개선되기 전까지 면제 유지

지난달 1일 운영을 시작한 포항시 남구 이동 이동4공원 공영주차장 전경. 포항시 제공.
지난달 1일 운영을 시작한 포항시 남구 이동 이동4공원 공영주차장 전경. 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28일부터 유료 공영주차장 20곳(노상 5, 노외 15) 4천880면에 대해 1시간 주차요금 면제를 시행한다.

이번 방침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및 지역상가(소상공인)에 활력을 불어넣고, 이를 이용하는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마련됐다. 주차요금 면제는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되기 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죽도시장 등 전통시장 및 지역상가의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장기 불황이 우려되는 때에 주차요금 면제 시행으로 조금이나마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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