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범어동 소재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선거사무실에 계란을 던지고 문재인 대통령 비난 게시물을 붙인 혐의로 40대 남성 A씨가 25일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어제인 24일 오후 9시 40분쯤 김부겸 의원 선거사무실을 찾아 출입문에 계란을 투척하고 문재인 대통령을 비난하는 내용의 글을 적은 종이를 붙인 혐의를 받는다.
이 사실이 25일 오전 김부겸 의원 페이스북 및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알려져 화제가 됐다.
이에 경찰은 사건 발생 하루도 안 돼 범인을 붙잡은 것이다. 경찰은 선거사무실 관계자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 CCTV 분석 등을 통해 용의자를 특정, 이날 오후 5시 30분쯤 대구 서구 한 주택에서 A씨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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