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행정조사에서 뒤늦게 명단을 확보한 신천지 '위장교회' 교인, 학생회원 등 2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다.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최근 두 차례 행정조사를 통해 새로 확보한 교인 및 미입교자 명단 가운데 유년회원 미검사자(84명)와 학생회원 전체(59명), 위장교회 교인(47명) 등 190명을 검사한 결과 모두 2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 판정을 받은 24명 중에는 학생회원이 17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위장교회' 2곳에 소속된 신천지 신도 4명, 유년회원 미검사자 가운데 3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양성 판정을 받은 유년·학생회원은 대부분 경증이거나 일부는 이미 완치돼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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