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점가 활력 회복을 위해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시장경영 바우처 지원사업, 전통시장 안전관리 패키지 지원사업이며 신청기간은 4월 10일까지다
시장경영 바우처 지원사업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2조에서 정한 전통시장, 상점가, 상권활성화구역을 대상으로 국비 212억여원이 지원된다. 사업에 선정된 곳은 경품, 할인행사 등 공동마케팅행사를 할 수 있다.
전통시장 안전관리 패키지 지원사업은 코로나19와 관련해 임대료를 인하한 민간시장 및 상점가(공설시장 제외)를 대상으로 안전 관련 분야를 종합진단해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국비 120억원이 지원된다.
대경중기청 관계자는 "중소벤처기업부 홈페이지(www.mss.go.kr), 소상공인진흥공단 홈페이지(www.semas.or.kr)에서 정확한 신청절차와 지원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경북지역은 우선 선정될 수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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