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의 자작곡 '윈터 베어'가 지난 25일 처음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3'에 BGM'(배경음악)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뷔의 자작곡인 '네시'도 이 프로그램에 등장해 음원 미출시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멜론 실시간 검색창에 '네시'에 관한 검색어를 장식했다.
'하트시그널'은 제목처럼 이성간의 설렘과 심리 변화 시그널을 포착하는 섬세한 프로그램으로 윈터 베어는 출연진들의 심리와 상황을 이끌어가는 곡으로 잔잔하게 깔렸다.
출연진들의 미세한 표정 변화 장면이 포착되거나 장면 전환에서 '윈터 베어'가 흘러나와 설레이는 긴장감과 방송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시청자들의 반응이 이어졌다.
'윈터 베어' 역시 방송 중 멜론 검색 2위에 뷔의 이름이 올라와 뷔의 목소리임을 짐작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반영했다.

'윈터 베어'는 발표되자마자 높은 완성도의 곡으로 전 세계 유수 매체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미국의 유명 매거진 틴보그는 '2019년 방탄소년단 최고의 순간' 선정 중 하나로 뷔의 '윈터 베어'를 꼽았다.
뷔가 직접 출연 연출한 뮤직비디오도 언론, 전문가들의 호평이 이어지기도 했다. 세계적 음악전문지 NME, 빌보드, 틴보그, 올케이팝, 숨피, 저스트자레드, 버즈 등 수많은 해외 매체들이 뷔의 감성적인 보컬과 서정적인 가사뿐만 아니라 뛰어난 영상미의 뮤직비디오에 찬사를 보냈다. 미국 ABC 방송국의 굿모닝 아메리카(GMA)도 뷔가 영어로 쓴 신곡을 발표한 소식을 전하면서 그의 뮤직비디오를 소개했다.

뷔의 자작곡 중 윈터 베어뿐만 아니라 네시. 풍경, 모든 자작곡이 영상을 돋보이게 하는 배경음악으로 선정되어 전문가들로부터 곡의 완성도를 인정받고 있다. 클래식한 멜로디와 서정적인 가사의 자작곡들은 뷔의 소울풀한 보컬과 어우러져 듣는 노래에 그치지 않고 보는 노래로 각종 방송프로그램의 배경음악으로 선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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