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을=이승천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일 용계삼거리에서 '힘있는 후보, 예산폭탄' 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출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동구는 대구공항(K2) 후적지 개발,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구도심 재생사업 등 많은 현안들이 산적해 있다"면서 "힘있는 후보, 예산을 많이 확보할 수 있는 후보가 필요하다. 그 적임자는 바로 저 자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국회의장 정무수석을 역임하며 쌓아온 풍부한 중앙인맥을 오직 동구 발전에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2016년 4전 5기의 도전과 숱한 어려움 속에도 주민들과 함께하며 오직 동구 발전을 위한 길을 걸어왔다"며 "이번에는 꼭 주민들의 선택을 받을 것을 확신한다"고 했다.
한편, 이 후보는 "대구공항 주변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통해 후적지를 개발하겠다"고 공약을 밝힌 바 있다.
그는 후적지 개발 방안에 대해 "친환경 관광 테마파크, 중소기업은행 본점 및 가스공사 연구소 등 공공기관 유치를 비롯해 경북대 이·공학계열 이전 유치, 4차 스마트 산업단지 등을 산학협동단지(스마트밸리)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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