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을=이인선 미래통합당 후보가 4일 수성갑 선거구에 위치한 신매광장을 찾아 주호영 후보와 합동 유세를 했다.
이 후보는 이날 주 후보와의 합동 유세에서 "미래통합당으로 하나가 되자는 큰 뜻으로 이 자리에 섰다"면서 조국 전 장관의 대정부질문 당시 '장관으로 인정 못 한다. 사퇴하라'고 주장한 주호영 후보의 활동상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정치는 책임 정치가 되어야 한다. 미래통합당의 주호영 후보를 당선시켜 달라. 이인선도 당선시켜 달라"며 "4·15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문재인 정부를 심판하라는 국민들의 염원에 부응하겠다"고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에 주호영 후보는 "이인선 후보의 지지와 성원에 감사하다. 수성구를 대구의 중심을 뛰어넘어 전국의 제일가는 명문 도시로 거듭나는 계기를 만들겠다. 이인선 후보와 함께 하겠다"고 화답했다.
이 후보 측은 "이번 행사에는 100여 명의 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양 후보의 화합정신에 박수를 보냈다. 수성구에서 미래통합당 승리를 위해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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