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는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상황파악을 위해 '드론 전담대'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3명으로 구성된 드론 전담대는 산불이 발생하면 1차 출동대와 함께 현장에 투입된다. 이들은 드론으로 산불 상황을 촬영해 현장 지휘관에게 실시간으로 영상을 제공한다.
김영석 대구소방안전본부 현장대응과장은 "대구는 지난 3일부터 건조경보가 발효 중이고, 이달과 다음 달은 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커 주의가 요구된다"며 "드론을 활용하면 현장 도착 5분 이내에 산불 상황 파악이 가능해 초기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했다.
한편 지난 청명(4일)과 한식(5일)에 전국적으로 39건의 임야 화재가 발생했고, 대구에서도 8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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