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유동인구가 많아 대표적인 선거운동 장소인 수성못이 여대생 실종 사건으로 어수선한 분위기에 휩싸였다.
대구소방안전본부(소방본부)는 지난 4일 오전 9시 30분부터 따르면 대구 수성구 두산동 수성못 인근에서 A(21) 씨를 수색하고 있다. 달서구 상인동에 사는 A씨는 이틀 전인 2일 오후 8시쯤 집에서 나간 뒤 연락이 되지 않아 3일 오후 10시쯤 경찰에 실종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에 따르면 수성못 무대공연장 부근에서 행인에게 발견된 A씨의 가방에는 휴대전화 등 물품이 들어있었다. 경찰과 소방본부는 4일부터 수성못 주변은 물론 수중 수색을 이어갔지만 7일 오후 2시 현재까지 A씨의 행방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A씨의 신변에 관해 수사하는 한편 최근 동선 등을 뒤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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