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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고령성주칠곡' 장세호 "왜관에 국제거리 조성"

장세호 후보
장세호 후보

◆고령성주칠곡=장세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칠곡군 왜관읍 미군부대 후문 일대에 서울 이태원처럼 다문화 국제거리를 조성해 칠곡군의 10년 먹을거리를 창출하겠다"고 8일 밝혔다.

장 후보는 "미군부대 후문 일대는 왜관을 소개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명소지만 현재는 많이 침체해 있다"며 "이 일대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선 먹을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다문화거리로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왜관 미군부대 후문 일대를 이태원과 같은 국제거리로 조성하면 칠곡군의 명실상부한 관광명소가 돼 왜관읍은 물론 군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주한미군과 가족, 10만여명에 달하는 대구·왜관·구미공단의 외국인 근로자 및 가족들을 감안하면 이 일대의 개발 가치는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장 후보는 또 "2011년 칠곡군수 재직 시절 왜관 미군부대에서 고엽제 매립사건이 터졌을 때 지역주민을 위해 중앙정부에 요구한 피해대책 안대로 정부가 지원했더라면 지금 왜관 미군부대 후문 일대는 크게 활성화됐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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