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산, 확진자 2명 추가 발생…총 630명으로 늘어

첫 약사 확진자 가족과 서요양병원 종사자

119 구급대원들이 31일 오후 경산 서요양병원의 입원환자 중 음성판정을 받은 33명을 상주적십자병원으로 후송하기 위해 구급차로 옮기고 있다. 김진만 기자
119 구급대원들이 31일 오후 경산 서요양병원의 입원환자 중 음성판정을 받은 33명을 상주적십자병원으로 후송하기 위해 구급차로 옮기고 있다. 김진만 기자

경북 경산에서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해 10일 오전 9시 기준 630명(사망자 25명 포함)으로 늘어났다.

추가 확진자 가운데 22세 남성은 지난달 27일 경산에서 약사 중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던 어머니(52)와 밀접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약사는 지난 2월 18일과 3월 3일 약국을 찾은 코로나19 확진자들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61세 여성 확진자는 서요양병원 종사자로 병원내 감염을 우려해 숙박시설에서 격리 도중 9일 확진판정을 받았다.이로서 서요양병원 확진자는 70명(환자 53명,종사자 17명)으로 늘었다.

한편 총 630명의 확진자 중 퇴원자는 38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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