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10일 오전 12시 사전투표율 대구 3.86%·경북 5.90%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10일 안동시 길안면 길안종합복지회관 홍보관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10일 안동시 길안면 길안종합복지회관 홍보관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10일 오전 대구 중구 동인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가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투표 잘 했는가?'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10일 안동시 길안면 길안종합복지회관 홍보관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 중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10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서 오후 12시 현재 선거인 총 4399만4247명 중 215만4669명이 투표를 마쳐 투표율은 4.90%를 기록했다. 이는 사전투표제가 도입된 이후 역대 최고 투표율이다.

대구지역 투표율 또한 이전 선거때의 사전투표율보다는 높은편이지만 전국적인 추세와 비교해 봤을 때는 낮은 수치다. 대구의 같은 시각 사전투표율은 3.86%로 집계돼 전국 투표율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 중이며 전국에서도 최하위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경북지역 투표율은 5.90%로 나타났다.

현재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는 지역은 전남 지역으로 8.11%를 기록했으며, 이어 전북이 7.56%로 뒤를 이었다.

10일 오전 대구 중구 동인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가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사전투표는 11일까지 이틀간 이뤄진다. 자기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에 설치된 총 3508개 투표소 어디에서든 투표를 할 수 있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모든 유권자는 비치된 소독제로 손을 소독한 후 일회용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투표하게 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대표전화(☎1390)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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