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감정원, 자율주택정비사업 전문가 컨설팅 확대

설계 공모 및 사업성 분석 지원 등 뉴딜사업 구역 집중 지원

한국감정원은 자율주택정비사업의 활성화와 신규 사업지 발굴을 위해 설계 공모, 사업성 분석 등의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자율주택정비사업은 노후화된 단독‧다가구주택‧연립주택의 소유자 2명 이상이 합의를 통해 주민합의체를 구성하고 주택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한국감정원은 비전문가인 주민들을 위해 상담, 사업신청, 주민합의체 구성, 사업시행계획 수립, 사업성 분석, 인허가 지원 등 사업 전 과정을 컨설팅하는 통합지원센터를 2018년 4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국토교통부에서 지정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지 내의 자율주택정비사업을 우선 지원할 예정으로 지방자치단체, 현장지원센터와 협력해 소유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건축사, 감정평가사, 공인중개사 등으로 구성된 권역별 전문가 인력풀을 구성해 자율주택정비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며 "올해 신규 주민합의체 구성 70곳, 사업시행인가 50곳, 착공 35곳, 준공 30곳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