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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 코로나19 17번째 확진자 나와

밀접 접촉자 잇따라 확진

경북 예천군 관계자들이
경북 예천군 관계자들이 '코로나19 대응 지역경제 살리기' 대책 회의를 하고 있는 모습. 예천군 제공

경북 예천군에서 11일 오후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더 늘었다. 이로써 지역에는 완치자를 포함해 모두 1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예천군에 따르면 예천 12번 확진자(19)와 접촉한 A(19·여) 씨가 이날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 당국은 17번째 확진자의 이동 경로 및 밀접 접촉자 등 조사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은 안전재난문자와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된 확진자들의 이동 경로를 확인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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