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태평양 담당 국장은 15일(현지시간) 코로나19로 인한 한국의 올해 마이너스 경제 성장 전망과 관련, "성장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은 대부분의 다른 선진국보다 작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이날 밤 아태 지역의 올해 경제 전망에 대한 화상 브리핑 모두발언에서 IMF가 14일 발표한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한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1.2%로 제시한 데 대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국의 성장에 대한 부정적 영향이 다른 선진국보다 작을 것으로 예상한 데 대해 "감염 곡선을 평평하게 하는 (한국의) 효과적인 전략을 반영한 것"이라며 한국은 이를 통해 제조업과 서비스업에서 중대한 생산 중단을 피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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