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코로나19 극복에 총력

임대시설물 입주기업에게 임대료 30% 감면, 영세기업에겐 각종 방역물품 무상 지원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임대료 감면, 방역물품 무상 지원 등 에 나서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지사 전경. 한국산업단지공단 제공.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임대료 감면, 방역물품 무상 지원 등 에 나서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지사 전경. 한국산업단지공단 제공.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관계자들이 코로나19 방역을 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제공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관계자들이 코로나19 방역을 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제공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윤정목·이하 산단공)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산단공은 구미국가산단·대구성서산단·대구국가산단·포항국가산단 내 임대시설물에 입주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29곳에 지난 3월부터 6개월간 월 임대료를 30% 감면했다.

또 근로자 50인 미만 영세 중소기업 994곳에 마스크·살균소독액·분무기·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무상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대응을 도왔다.

방역물품을 지원 받은 구미산단 내 ㈜알에스이 측은 "소독물품을 갖춰 회사를 방역하기 힘든 실정인데, 필요한 때에 현장에서 무료로 방역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임대료 감면 혜택을 받은 대구성서산단 내 ㈜디아이텍스 측은 "코로나19 사태로 매출 감소 등 경영이 많이 어려운 상황인데, 임대료 감면 등 지원 덕분에 큰 힘이 된다"고 했다.

윤정목 산단공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를 조속히 극복하고 산단이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지원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밝혔다. 문의 070-8895-7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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